업무 막간에 독서론 릴레이 네트워크 시각화를 다른 방식으로 업데이트해봤습니다. 이전 글에서는 prefuse를 이용한 자바 애플릿으로 시각화를 해봤는데, 역시 자바 환경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별다른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곧바로 브라우저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자바스크립트(정확히는 JIT)를 이용한 시각화를 추가했습니다.

아래는 스크린샷입니다. 오른쪽에 각 참여자들이 언급한 독서론과, 릴레이 전달 관계를 표시하도록 했습니다. 참여자의 블로그 플랫폼마다 노드 모양과 색깔이 다르게 나오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:

독서론 릴레이 결과

각 노드 아래 참여자 분들 이름을 클릭해주시면 레이아웃이 바뀌게 됩니다. 기타 개선 및 건의사항이나 오류 신고는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. (참고로 현재 이전/다음 릴레이 주자가 가끔 잘못 나오는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이건 곧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. 버그 수정 완료 - 2009/06/25)

당분간은 업데이트가 힘들듯 하지만, 다음 번에는 의미 있는 사회연결망 분석(social network analysis) 결과도 같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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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Subject: 함께 만들어요, 정리 릴레이

   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/06/23 22:57  삭제

    드디어 6/20일까지로 예정된 나의 독서론 릴레이가 끝났습니다. 수 많은 블로거 여러분이 참여한 어마어마한 잔치였습니다. 예전에 릴레이를 했을 때는 제가 다 모아서 모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. 플랫폼 별 특성 같은 간단한 분석도 곁들였지요. 하지만 이번엔 불가능합니다. 가장 멀리간 경우 depth-22까지 본 적 있습니다. 모두가 그 수준까지 진전했으면 420만명이겠지만, 당연히 그 정도는 아닐테고 그래도 줄잡아 수백 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이번..

  2. Subject: 중간 정산: 정리 릴레이

   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/06/24 00:09  삭제

    나의 독서론 릴레이가 많은 블로거의 사랑속에 끝났습니다. 이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 현상에 많은 분들이 귀추를 주목하고 계셨습니다. 그런데 너무 방대해 혼자 정리할 분량을 넘었지요. 그래서 제가 제안한 방법은 위키식으로 공동 작업이었습니다. 그리고, 그 내용을 모으는 정리 릴레이가 진행 중이지요.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공동작업은 꽤 열띤 호응을 얻으면서 많은 데이터가 채워져 있습니다. 한번(Relay DB) 둘러 보시면 입이 딱 벌어질겁니다. ^..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  1. 이승환 2009/06/23 21:5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이... 이건 미적으로도 완벽한...

  2. 漁夫 2009/06/23 22:37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프로그래밍을 전혀 못하는 저로선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.

  3. inuit 2009/06/23 23:4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진짜 멋집니다.
    제 블로그에 소개하려 합니다.
    가시화 툴을 목마르게 찾는 분들이 많거든요.
   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.

    • Periskop 홈지기  2009/06/25 20:4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네 불편한건 없습니다. 전 이미 트래픽 무한계정으로 사이버 망명을 떠난 몸이라서……^^ 별거 아닌 툴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.

  4. leopord 2009/06/24 02:2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inuit 님의 시도도 지적으로 자극적이고 흥미로웠는데, periskop 님께서 화룡점정을 해주시는군요.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. :)

  5. 길 잃은 어린양 2009/06/24 11:3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아아. 이건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! 완성판도 기대하겠습니다.

    • Periskop 홈지기  2009/06/25 20:45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너무 기대는 말아주세요, 미적 감각이 떨어지는 저로서는 시각적인 화려함보다는 이상한 숫자들만 계산해내는 방향으로 갈지 모르니 말입니다.

  6. j준 2009/06/24 15:17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예전에 이런 식으로 모든 검색결과가 링크된 검색엔진을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링크된 형태의 결과를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. 최고이네요.

    • Periskop 홈지기  2009/06/25 20:4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막연히 다들 알고 계시는 바지만, 막상 체계적인 시각화를 해 놓으면 좀더 써먹을 데가 많아지겠지요. 별거 아닌 겁니다만 나름 재밌게들 갖고 노셨으면 합니다.

  7. 일화 2009/06/24 23:3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완성판이 너무 기대되는 데요.

  8. shrike 2009/06/25 04:4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익스플로러에서는 거의 작동이 안되다시피 하네요. 파폭은 최신버전으로 올리니 그런대로 돌아가고 구글 크롬으로 봐야 제대로 작동합니다. 익스만 쓰시는 분들은 크롬 설치해야겠네요.

    저는 저런 노드들이 어떠한 속성(가령 <---밀리터리, <---역사, <---경제)을 갖고 연결되며 그런 노드들의 속성 변화가 어느점에서 다시 반복되고 얼마만큼 반복적으로 쓰이는지 여부에 관심이 많습니다. 가급적이면 저런 네트워크맵을 구성한 뒤에 이것을 노드속성에 따라 통계를 내고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데.. 뭐 당장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뭔가 실무현장과 동떨어진 복잡계라는것을 현장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그런 기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.


    p.s : 각 블로그 서비스별로 색깔과 도형을 부여한것은 참 멋지군요. 네이버는 네이버끼리 철저히 붙어노는데 티스토리,이글루스는 나름대로 잘 섞이는 편이고 중앙부를 장악한 텍스트큐브의 중심적 강세가 이바닥(?)의 특성을 나름대로 잘 보여주는듯 싶군요. ㅋ

    • Periskop 홈지기  2009/06/25 20:49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자바스크립트 표준화가 여전히 2% 부족하다보니 여전히 IE 지원하는게 말썽입니다. DHTML은 항상 브라우저 특성 감안하는게 골치아픈데 그렇다고 안쓸 수도 없고 저같은 비숙련자에게는 귀찮을 따름이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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